완전 공감! 규현이 말하는 ‘진짜’ 맛집 블로거 구별하는 방법

2017년 2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tvN ‘신서유기3′(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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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블로그엔 정작 진짜 맛집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이 광고일 때가 많기 때문.

그렇다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 속 규현의 맛집 블로그 노하우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이날 방송에서 규현-안재현은 짝을 이뤄 시내투어를 함께 했다.

쌀국수를 먹기 위해 중국 계림의 한 식당을 찾은 이들. 규현은 자리에 앉아 어느 메뉴가 맛있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재현은 “진짜 맛집 블로그를 구별하는 노하우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자신만의 광고 블로그 구별 방법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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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밝힌 광고성 블로그는 “아. 오늘은 참 날씨가 맑네요”라며 “그럼 맛집을 알아볼까요?”라고 어색한 인사로 글을 시작하는 블로그다. 또 쓸데없이 고퀄리티 사진이 많은 것과 이모티콘이 많이 섞인 글도 광고 블로그로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기처럼 쓰는 글, 즉 ‘본인이 기록해 놓으려고 쓰는 블로그’는 진짜다”라고 자신했다. 또 “세 개까지 글을 보면 이웃 추가하겠냐고 묻는 글이 뜬다”며 좋은 블로그를 두고두고 보는 법을 설명했다.

결국 규현과 안재현은 블로그에서 소개한 계림 미펀 쌀국수를 주문했다. 그리고 규현은 음식이 나오자 셀카봉을 꺼내며 음식 사진을 찍어 진정한 블로거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재현은 “블로규구나. 블로규!”라며 별명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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