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확대 수술하다가 도리어 크기가 작아진 남성(동영상)

2017년 2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및 영상출처 : ‘Türkiye Haber Kanal’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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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에 성기를 키우려다가…. 더 작아졌습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성기가 반쯤 잘린 남성의 황당무계한 사건을 보도했다.

최근 크로아티아 출신의 제이쿠 노시크(Željku Nosiću· 57)는 페이로니병(peyronie)에 걸려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앞서 페이로니병은 음경 내 섬유화 결절이 생겨 발기 시 음경이 구부러지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00만 명 중 1명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제이쿠는 페이로니병을 치료하기 위해 주사 시술을 받았으나 낫지 않았다. 결국, 의사의 권유로 제이쿠는 수술을 받고 말았다.

하지만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그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의 성기의 길이가 반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를 두고 제이쿠는 “내 성기는 3인치(약 8cm)가 짧아졌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제이쿠는 “의사가 수술에 대한 과정이나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영국 국가 의료서비스(NHS)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이로니병의 부작용에 관해 자세히 명시되어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한편, 제이쿠는 자신의 담당 주치의를 고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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