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대처하는 모녀의 자세(동영상)

2015년 6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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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씨 되시죠?

서울중앙지검의 000이라고 합니다.”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속에서

 ‘보이스피싱’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아

이제는 지겨워진 여성이

또 다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

녹음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화를 받은 여성은 받자마자

어머니와 함께 빵 터져버립니다.

왜 웃냐는 남자의 말에

“지금 네번째 전화거든요”라고

장난 섞인 목소리로 말합니다.

 

당황한 남자는 ‘보이스피싱’을 이어가지만

어머니와 여성은 이 상황이

어이없고 웃긴지 계속 웃습니다.

 

왜 또 어떤 잘못 저질렀어요?”라고

어머니가 옆에서 묻자

전화를 건 남자도 어쩔 수 없이 웃고 마는데요.

 

어설픈 한국어로 오는 보이스피싱은

거의 사라졌지만,

자신을 검찰이라 사칭하며

오는 전화는 이 여성처럼

그냥 끊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