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콘서트에서 ‘무개념 행동’한 크레용팝 소율

2017년 2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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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과 결혼을 앞둔 크레용팝의 소율이 콘서트장에서의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희준 콘서트에서 무개념짓한 크레용팝 소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이 지난 6월, HOT 20주년 기념 문희준 콘서트에서 크레용팝의 소율이 관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콘서트에 다녀온 한 팬은 커뮤니티에 “팬들은 그 더운 6월 홍대에서 땀 흘리며 자기 남자친구 공연 돈 주고 보는데 소율은 자기 친구들이랑 핫팬츠에 클럽 룩 빼입고 에어컨 바람 빵빵한 복층 초대석 의자에 다리 꼬고 앉아 수다를 떨어 관객들 짜증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셀카를 찍기 위해 폰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층간 소음을 유발하고, 핫팬츠 허벅다리 내놓은 채로 난간에 다리 올린 채 구두 사진을 폰카로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 외에 “노래 여운 즐기고 있는 와중에 비닐 가방 부시럭 거리면서 먹거리 꺼내 식사하고 구루프 롤 말고 남친 노래하는거 배경으로 친구들이랑 셀카 찍느라 꺅꺅 거려” 공연을 즐기기에 너무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브홀 135000원은 결혼식 축의금 행” “저런 목격담이 여럿 나오던데” “얼마나 크게 떠들면 멘트가 안들릴까?” “사진도 없고..진짜 보고 쓴 글인지 어떻게 알지?” “문희준이 사과했으니 사실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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