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중국에서 돌아오지 마라” ‘트래시 토커’ 권아솔, 과거 최홍만 디스 재조명

2017년 2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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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이 10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6 계체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그는 “제 이름이 걸린 대회다. 열심히 싸워서 대회를 빛내주시기 바란다”라며 특유의 자신감을 표출했다.

로드 FC의 트래시 토커로 알려진 권아솔은 그 동안 여러 말들로 논란이 되어 왔다.

작년 11월에는 중국의 저우진펑에게 만장일치 패배를 당한 최홍만에게 SNS를 통해서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 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이둘희와의 경기를 앞두고 “나는 이둘희에게 관심도 없다. 아오르꺼러(중국)와 싸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최홍만에게 “운동을 그만해야 한다. 돈도 많이 버니 그만해라”라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최홍만은 욕설 섞인 고함을 지르고 자리를 박차며 퇴장했고, 권아솔은 뒤에서 테이블을 엎으며 “저랑 붙으실래요? 저랑 붙고 추하게 내려가실래요”라며 계속해서 도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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