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g 감량 성공한 심진화 다이어트 전후

▼사진출처 : 심진화 인스타그램 및 KBS ‘해피투게더'(이하)

개그맨 심진화가 15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심진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15키로가 빠졌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저는 10월달부터 운동 시작했다”면서 “10월달엔 거의 매일 운동했고 적어도 일주일에 6일은 했다”고 적었다.

살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부터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살이 쪘을 땐 ‘이게 어때서’, ‘뚱뚱한 게 죄야?’ 이랬는데 와~~~ 빼보니 세상에 몸이 너무 가벼워요. 막 걱정된다니까요. 바람 불면 내가 날아갈까봐 ㅋㅋ”라며 “그리고 무릎 허리 안 아프고 나중에는 빠져가는 내 모습에 즐거워서 배가 안 고파지는 경지까지 ㅋㅋ”라는 글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그녀가 공개한 최근 사진 속에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이 담겼다. 날렵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가 아닌가 싶다.

한편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는 과거 KBS 2TV ‘나비효과’에 출연해 심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김원효는 “결혼 전 심진화가 약속했던 게 ‘이 몸매 유지할게’였다. 그런데 정말 카멜레온 같은 여자다. 결혼 후 20kg이 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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