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생사 오가는 아내 버려두고, 여자 동창생들과 유흥 즐긴 남편

2017년 2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이별’ 스틸컷(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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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으로 생사를 오가는 아내를 두고 여자 동창생들과 유흥을 즐기는 비정한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결혼 24년 차의 A 씨의 사연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암 3기를 선고받은 A 씨는 항암 치료를 받고 수술을 한 후에 고통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남편의 카카오톡을 발견한 A 씨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항암 치료를 받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A 씨. 그러나 남편은 여자 동창생들과 너무 태연하게 유흥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수술을 며칠 남겨두지 않던 A 씨를 두고, 남편은 여자 동창생들에게 “콘도로 놀러 가자”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기까지 했다.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 했던 A 씨는 “더는 배신감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뭐 그런 남편이 다 있느냐 이혼해라”, “저 같으면 정 떨어져서 같이 못살아요”, “진짜 남편 쓰레기다”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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