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나체로 목욕을 하는 중국의 아저씨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충칭 시 웬탕 지구의 하천가에는 뜨거운 물이 솟아 노천 온천이 생겼다.
그런데 이 ‘온천’을 근처의 아저씨와 할아버지들이 나체로 점령해 버렸다.
출퇴근하는 사람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많은 곳에서 수건 한 장 두르지 않은 채 온천을 즐기는 남성들의 모습에 주민들은 혀를 내둘렀다.
중국 남자들이 벗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목욕탕도 아닌 곳에서 나체로 목욕을 하는 건 큰 민폐라는 것이다.
온라인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특정한 나이를 넘긴 중국의 남성들은 노출에 더 관대해진다고 한다.
아직도 한겨울에 양쯔강에 전라로 들어가 냉수마찰을 즐기는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이 많다는 것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