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관광 가기 위해 아내를 토막 살해한 50대 남성

2017년 2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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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태국으로 섹스 관광을 가기 위해 아내를 망치로 살해하고 시체를 토막 내는 엽기적인 살인 행각이 발생했다.

영국의 한 매체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사는 54세 남성 호르스트 코닉 씨가 섹스 관광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아내를 토막살해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내 몰래 ‘태국 섹스’ 관광을 계획했지만, 아내 그레이스가 남편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함께 있고 싶다는 애정표현이었지만 호르스트 씨는 아내 때문에 ‘섹스 관광’이 무산될까 걱정했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호르스트 씨는 아내가 ‘섹스 관광’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 생각하고 잠든 아내를 망치로 살해했다. 이후 시체는 8조각으로 토막 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아내를 토막살해한 이후 호르스트 씨는 유유히 태국으로 섹스 관광을 떠났다. 그의 엽기적인 범죄 행각은 동생이 실종됐다는 언니의 신고를 받아 경찰이 집을 수색하던 중 8토막 난 시체를 발견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아내의 시체가 집안 창고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고 태국에서 돌아온 그를 공항에서 바로 검거했다.

한편, 호르스트 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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