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생긴 거대 종양 때문에 ‘인간 가오나시’로 불리는 남성 (사진 4장)

2017년 2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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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전, 목에 생긴 거대한 종양 때문에 ‘인간 가오나시’라고 불리는 남성의 사연이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년 전 생긴 지방종으로 고통받는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중국 산둥성 르자오에 사는 리우 지히(Liu Zhihe, 56)은 십년 전 목에 종양이 생겼다. 종양은 처음에 콩알만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갔고, 결국 목둘레를 에워쌀 정도로 변해갔다고 한다.

이제 리우는 종양 때문에 호흡하는 것도 힘들고, 눕는 것도 쉽지 않다. 때문에 바깥출입도 자제하고 있는 그는 “사람들이 저를 보며 가오나시 같다고 말하는 수군거림이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그가 속수무책으로 혹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안타깝게도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이었다.가족을 위해 희생한 그는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을 제때 찾지 못하였고, 커진 혹 때문에 큰 고통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와 대박 얼마나 힘들가”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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