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한 조권의 생각

2017년 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MBC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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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에 대한 조권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한 조권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 중 일부로, 당시 멤버 임슬옹이 조권을 상대로 김나영과 사귄다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완벽한 몰카를 위해 서로에게 푹 빠진 연기를 선보였고 조권은 이에 깜빡 속아 넘어가 두 사람의 관계를 축하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때 김나영이 ‘공개연애’를 요구하게 된다. 이에 조권은 단호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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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만 괜찮으면 안 되죠. 슬옹이형도 괜찮아야죠. 서로 괜찮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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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하는 멤버로 인해 나머지 멤버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 안 된다는 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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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임슬옹이 김나영한테 생각을 바꾸라고 하자 조권은 바꾼다기보다 이해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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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둘이 같은 출연하는 방송에서 임슬옹이 비즈니스비지 호칭을 부르면 김나영이 싫어한다고 하자 조권은 방송에서 둘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재연하며 조심하라고 했다.

그래도 공개연애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나영을 향한 조권의 마지막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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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권 멋지네”, “조권이 이래서 리더네”, “난 공개연애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자기 주관 뚜렷한 게 넘 멋있네”, “공개연애가 기다 아니다 말하는 것보다 말투와 그 다름 사람 대하는 세세함이 좋음”, “이거 보고 되게 호감이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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