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 새로운, 유아인 과거 ‘군입대’ 발언

2017년 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유아인 인스타그램


0_00007


최근 군입대가 보류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입대 관련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SBS ‘육룡이 나르샤’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군 입대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군 입대에 대해 “결정 난 것도, 영장 나온 것도 없다”라며 “현재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성기 군입대에 대해 “초라할 때 가는 것보단 지금처럼 주목받을 때 입대하는 게 나은 것 같다”라며 “시기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덤덤히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른이 돼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게 부끄럽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고 달려오다 보니 지금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진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는 군 입대를 희망하고 있지만 골종양 때문에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가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