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유아인 인스타그램
최근 군입대가 보류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입대 관련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SBS ‘육룡이 나르샤’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군 입대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군 입대에 대해 “결정 난 것도, 영장 나온 것도 없다”라며 “현재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성기 군입대에 대해 “초라할 때 가는 것보단 지금처럼 주목받을 때 입대하는 게 나은 것 같다”라며 “시기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덤덤히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른이 돼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게 부끄럽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고 달려오다 보니 지금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진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는 군 입대를 희망하고 있지만 골종양 때문에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가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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