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 자고 싶다” 학생들을 상대로 음담패설하는 학교 선생님들 (동영상)

2017년 2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Youtube ‘WATCH GAME 1’ 캡쳐 (이하)

1


선생님들이 식당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음담패설을 했다.

지난 14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국 미시간 주 한 공립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Fuck, Mary or Kill’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Fcuk, Mary or Kill’ 게임은 제시한 대상에 대해서 자고 싶은지(Fuck), 결혼하고 싶은지 (Marry), 죽이고 싶은지(kill)를 정하는 게임이다.

영상 속 교사들은 ‘미성년자’ 학생들을 게임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교사들은 영상속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고 싶다”, “섹시하다”, “걘 죽이고 싶다” 등의 과격하고 성적인 발언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1

게임에서 언급된 학생들 중에서는 장애를 가진 학생도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했다. 자신의 아이가 성적인 게임이 되어 크게 분노한 것. 한 부모는 “학생들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그런 저급한 게임을 했다니 용서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게임에 참여한 교사 중 두 명은 이미 학교를 떠났으며, 다른 교사들은 정직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영상출처: Youtube ‘WATCH GAME 1’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