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담배 16갑 폈다는 장제원 아들 클라스

2017년 2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Mnet ‘고등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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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이 성매매 등의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담배 관련 허세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에 16갑 폈다는 장제원 아들.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앞서 장용준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뛰어난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직후 장용준의 SNS가 도마 위로 올랐다. 그의 SNS에는 조건 만남을 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들이 다수 작성돼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장용준의 학교 친구들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그와 나눈 개인적인 대화 내용과 사진 등을 유포하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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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용준은 친구에게 자신의 평소 흡연량에 대해 자랑하듯 밝혔다.

공개된 캡처 내용 속에서 장용준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흡연 여부 파악을 위한 니코틴 검사를 앞두고 친구에게 ‘세어보니 16갑’ 등의 발언과 욕설 섞인 대화를 나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제원은 아들 케어 좀 잘해라. 애가 저 지경이 될 동안 뭐했어?”, “하루 16갑이 가능한 거야?”, “사춘기의 패기”, “한 갑에 20개비 아냐? 이걸 16갑피면 8시간 자고 16시간 피워도 한 시간에 한 갑.. 20개비를 60분만에 3분에 1가치… 그럼 담배 타는 속도 생각하면 그냥 16시간 동안 물고 있었다고 봐도 될 듯”, “그냥 허세지 뭐” 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의 글을 게재하고 부산시당위원직, 바른정당 대변인직 등의 사퇴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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