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춘제(春節·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본 드라마는 뭘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춘제연휴기간 대만인이 가장 많이 시청한 한일드라마 top8”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대만 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가 대만인들이 시청한 한국과 일본 드라마 8개 순위를 매긴 결과 도깨비를 포함한 한국 드라마가 상위 8개를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8위 미씽나인
7위 태양의 후예
6위 닥터스
5위 보이스
4위 신사임당
3위 낭만닥터 김사부
2위 푸른바다의 전설
1위 도깨비
한편,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 ‘도깨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정부 차원에서 영상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집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이스도 있네” “태양의 후예가 언제적 드라마야 아직도 있나?” “미씽나인이 저기 들은 게 신기하다” “대만은 혐한 난리치면서 한국드라마는 많이 보네” “일한드라마라고 적어놓고 한국드라마만 봤네…얘들도 참 웃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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