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김민희의 ‘여성 차별’ 발언, 문제가 될까?

2017년 2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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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의 ‘여성 차별’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제 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는 매체들로부터 영화계의 여성 차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민희는 “활동하면서 여성으로서 무언가 다른 차별을 느기지 못했다. 굉장히 좋은 여성, 여배우들이 많지만 남성 영화가 많기에 남자 배우들이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냥 그거는 주어진 사회나 상황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별로 그렇게 크게 불만을 갖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를 두고 많은 언론들과 누리꾼들은 김민희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부었다. 왜냐하면 사회적으로 사회적으로 ‘여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 생각없는 대답이었다고 지적했던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단순히 본인이 차별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게 왜 생각이 없는 것이냐”는 의견을 남기며 김민희를 옹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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