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종사자들이 말하는 부작용 위험이 가장 높은 수술 3가지

2017년 2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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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생각할 때 가장 많이 알아보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형외과 종사자들이 말하는 부작용 위험 높은 수술 top3”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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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보다는 실리콘, 코어텍스 같은 보형물들이 부작용 위험이 크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코 끝 빨개짐이 있고 심하면 보형물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필러 역시 안전하다고 할 수 없으며 신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운이 나쁘면 실명을 할 위험도 있다.

코는 얼굴 부위 중 가장 복잡하고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코 성형은 사소한 것도 잘 알아보고 해야 한다고 말한다.

2.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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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역시 안에 넣는 보형물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높다.

보형물이 썩어서 곰팡이가 피고 심할 경우 유방 내 조직까지 괴사하여 유방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안전을 위해 이미 가슴성형을 했다면 보형물을 주기적으로 갈아줘야한다.

3. 광대, 사각턱, 양악, 안면윤곽 등 뼈를 건드리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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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부작용은 얼굴 살이 처지는 것이다.

젊었을 때는 괜찮다가 나이가 들어서 급속히 처지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처지는 경우도 있다. 살이 처지는 증상은 매우 흔하게 생기는 부작용이다.

심한 부작용은 턱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얼굴 신경이 죽어버리거나, 뼈가 붙지 않고 떨어지거나, 없던 부정교합이 생기는 등의 경우가 있다.

이런 부작용들은 다시 되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뼈를 건드리는 수술을 정말 신중하게 고려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랑 뼈는 정말 건드리는거 아님..” “코랑 가슴은 주기적으로 보형물 갈아줘야한데서..” “그냥 생긴데로 살련다..” “연예인 할 거 아니면 그냥 살래…” “가슴에 곰팡이가 핀다고? 가슴 안에서? 가능한 얘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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