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에게는 없고 유희열에게는 있는 ‘이것’

2017년 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SBS ‘K팝스타6’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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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6에 출연 중인 유희열 심사위원을 향한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매주 긴장감 넘치는 배틀 오디션의 무대를 보여주는 SBS K팝스타6는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무대를 보여주는 참가자들 덕도 있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K팝스타6의 숨은 보석이 ‘유희열 심사위원’이라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도 어린 나이대의 참가자들이 많은 K팝스타6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담감’ 속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물론 대형 기획사 대표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모습을 100% 보여주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무게감을 조금은 나누어 주는 사람. 바로 ‘유희열 심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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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심사위원은 밀착 오디션을 통해 참가자들과 1:1 대화를 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높이 사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한결같이 ‘제작자’의 입장에서 보는 박진영, 양현석 심사위원과는 달리 인생 선배로서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위로’해주기도 했다.

앞서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표정관리’를 지적받은 이수민 양은 유희열 심사위원의 따듯한 위로 이후 실력은 물론 표정까지 변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물론, 오랜 시간 흔들림 없이 K팝스타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서 심사위원의 ‘궁합’을 빼놓을 수 없다. 각자의 색깔을 지닌 채 참가자들을 위로하는 모습, 때로는 채찍질을 하는 모습이 ‘오디션’을 떠나 우리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온 걸지도 모른다.

마치 유희열의 합류로 K팝스타에 새롭게 ‘위로’가 생긴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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