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주의자였던 남성이 교도소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영국 온라인 미디어 메트로에는 이슬람인을 습격한 후에 감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 캐빈(Kevin)은 작년 7월에 이슬람 사원을 습격하여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에 찍혔던 CCTV에는 캐빈이 한 사원에 “이슬람 사원은 안 돼”라는 문구를 적은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그가 이슬람인을 습격하는 장면이 발각됐다.
결국, 인종 차별 범죄로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교도소 관계자는 구속이 된 지 얼마 가지 못해 그가 숨졌다고 증언했다.
교도소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살해당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마 같은 교도소 이슬람인의 보복범죄로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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