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안 목포 택시 살인사건에 이어 재조명되는 배우 이동건 남동생 피습 사건 (동영상)

2017년 2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좌)임지안 페이스북/(우)이동건 페이스북, 판도라 귀차니늘보 캡처


page


가수 임지안 씨의 여동생이 ‘목포 택시 살인사건’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배우 이동건 씨의 동생 죽음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1일 트로트 가수 임지안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함께 ‘목포 택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의 최초 보도와는 달리 ‘우발적 살인’이 아닌 ‘계획적 살인’이라고 밝히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친동생을 잃은 가수 임지안 씨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배우 이동건 씨의 친동생 피살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2008년 3월 시드니 도심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괴한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숨을 거둔 사건이 있었다.

6540

당시 2명의 한국인 유학생은 시드니 리버풀 거리를 걷고 있었고, 중국계 10대 청소년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중태로 전해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유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해 신원을 파악하던 중 안타깝게도 사망한 피해자는 배우 이동건 씨의 남동생으로 확인됐다.

배우 이동건 씨는 평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을 굉장히 아끼던 ‘동생 바보’로 연예계에서 유명했던 만큼 배우 이동건 씨는 물론 그를 아끼던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 모두가 충격에 잠겼다. 특히 흉기에 찔리는 CCTV까지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영상출처: 판도라 귀차나늘보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