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현’ 에디터가 고른 ‘코미디’ 영화 5편 VOL. 1

2017년 2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POSTSHARE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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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의 황당한 저주

장르 : 코미디, 공포

러닝타임 : 94분

감독 : 에드가 라이트

출연 : 사이먼 페그, 케이트 애쉬필드, 닉 프로스트

 

“패러디작의 전설. 새벽의 저주, 새벽의 황당한 저주 모두 명작 그 자체” – 강병화

“내가 쏴도 저것보단 잘 맞추겠다” – hang****

좀비 영화인 ‘새벽의 저주’를 패러디한 영화

호러+코미디 영화지만 감독은 로맨스+코미디 영화를 불러주길 원한다고.

좀비 영화임에도 전혀 무섭지 않지만 후반부에는 고어적인 장면이 조금 있다

영화에 개그 복선이 많이 깔려있는데, 뿌린 떡밥은 반드시 거두기 때문에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2. 소림 축구

장르 : 코미디, 액션

러닝타임 : 87분

감독 : 주성치

출연 : 주성치, 자오웨이, 오맹달

 

“약을 빨아야 할거라면 주성치처럼” – niknik

“아무리 그래도 너무 유치하잖아” – sury****

배우 주성치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열혈축구, 캡틴 츠바사 등에 나올 법한 만화적인 필살기를 CG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이 2002 한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폴리스 스토리 4’가 세운 홍콩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3. 남자사용설명서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 116분

감독 : 이원석

출연 :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

 

“내 B급정서 취향을 저격하는 한국 영화가 있을줄이야…” – jessk

“너무 장난같다. 박영규 나오는 부분 못 보겠다” – chom****

대놓고 B급 정서를 노리고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

관객들이 꼽은 최고의 명장면은 ‘최보나’가 ‘이승재’를 구타하는 엘리베이터 씬이다.

사전 리허설이나 동선을 짜지 않고 100% 애드리브로 탄생한 장면이라고.

B급 영화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영화이기도 하다.

 

4. 행오버 (The Hangover)

장르 : 코미디, 범죄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토드 필립스

출연 : 브래들리 쿠퍼, 에드 헬름스,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그냥 XX 웃기다” – 선무영

“코드가 안 맞는듯…한번도 못 웃었다” – choc****

폭음으로 인해 전날 밤 기억을 잃은 세 남자의 이야기

제작비 대비 8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미국 R등급 코미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후속작으로 행오버 2, 행오버 3가 있다.

1편에서는 감독 본인이 카메오로 잠시 출연하기도 한다

 

5. 디 인터뷰 (The Interview)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112분

감독 : 에반 골드버그, 세스 로건

출연 : 제임스 프랭코, 세스 로건

 

“가끔 이렇게 무식한 병맛을 봐줘야 함” – 킬리킬리

“윤미래 음원 무단 도용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 okth****

북한 김정은을 암살하는 내용의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 B급 영화

소니 해킹 사태와 극장 테러 협박 등의 소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개봉이 취소되기도 했다

감독이자 출연 배우인 ‘세스 로건’은 이 영화를 김정은이 좋아하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

‘Sea of Japan’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한국 관객들에게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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