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째 생일맞이한 다운증후군 할아버지(사진 3장)

2017년 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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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다운증후군 할아버지가 올해 7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22일 (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올해 77번째 생일을 맞이한 다운 증후군 할아버지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머셋 틴틴헐(Tintin hull)에 거주하는 할아버지 케니 크리지(Kenny Cridege)는 1939년에 태어났다고 한다.

지난 15일 77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의 생일이 매일 특별한 이유는 ‘세계 기네스북’의 기록을 매년 갈아치우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태어났을 당시 다운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12세였다. 애초 사산될 것이라는 의사의 예상을 깨고 세상에 태어난 할아버지는 아직 건강한 삶을 이어갔다.

고령에도 항상 밝게 웃고 다니는 할아버지는 정이 많아 모든 사람과 포옹하거나 뽀뽀를 한다.

이에 할아버지를 간병하는 앤 니콜슨(Ann Nicholson)은 “할아버지는 달콤한 음식과 하모니카 부는 걸 좋아한다”며 “양로원은 언제나 할아버지 웃음소리로 가득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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