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JTBC ‘아는 형님'(이하)
강호동이 드라마 ‘도깨비’를 보며 울었던 경험을 털어놔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깨비 보고 운 강호동’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송 중 일부로 해당 장면은 김고은이 공유를 기억해내면서 재회를 하는 장면으로 도깨비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심지어 강호동은 드라마의 앞뒤 맥락을 아예 모르는 상태였다고.
강호동은 “내가 나이도 나이지만 도깨비를 보면서 강렬한 경험을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TV를 켰는데 도깨비를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1분도 안돼서 들려오는 대사 한 마디에 울었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눈물을 흘린 도깨비의 대사는 김고은의 “보고 싶었어요”였다.
하지만 예능답게 이수근은 강호동의 눈물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도깨비 OST를 들었으면 더 울었겠다”라며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라는 동요를 불러준 것.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수성 보소”, “이때 진짜 엄청 터졌는데. 역시 갓수근”, “저 장면 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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