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 지 ‘1분 만에’ 강호동이 울어버린 도깨비 대사

2017년 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JTBC ‘아는 형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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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드라마 ‘도깨비’를 보며 울었던 경험을 털어놔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깨비 보고 운 강호동’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송 중 일부로 해당 장면은 김고은이 공유를 기억해내면서 재회를 하는 장면으로 도깨비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심지어 강호동은 드라마의 앞뒤 맥락을 아예 모르는 상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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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내가 나이도 나이지만 도깨비를 보면서 강렬한 경험을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TV를 켰는데 도깨비를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1분도 안돼서 들려오는 대사 한 마디에 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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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눈물을 흘린 도깨비의 대사는 김고은의 “보고 싶었어요”였다.

하지만 예능답게 이수근은 강호동의 눈물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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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OST를 들었으면 더 울었겠다”라며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라는 동요를 불러준 것.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수성 보소”, “이때 진짜 엄청 터졌는데. 역시 갓수근”, “저 장면 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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