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기계처럼 조립해서 만든다?” 현재 세계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인공자궁

2017년 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영화 ‘매트릭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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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궁자궁의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인공자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공자궁 개발의 목적이 불임 부부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출산과 성생활의 분리’라는 숨겨진 목적이 있다고 한다.

글쓴이는 만약 인공자궁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인류의 역사상 유례없는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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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인공자궁 개발로 예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 이상적인 남녀평등 실현 : 임신과 출산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감소하면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하고, 징병제 국가의 경우 여성도 징병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 임신과 성생활의 완전한 분리 : 임신과 생리를 억제하는 약물이나 기구 착용으로 삶의 질 증가

– 질병이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소지가 있는 아이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 가능

– 불임 부부에게 가장 신뢰성 있는 효과

– 여성은 더 이상 폐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난자를 병원에 보관하였다가 언제든 갖고 싶을 때 아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네요 순기능도 있겠지만 아이가 생산품으로 전락하고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아이는 불량품이라 폐기처분 되지 않을까요” “부모자식간에 정은 없어지나요” “사람도 기계처럼 조립시대가 오는군요” “한 해에 실수로 생기는 아기들과 낙태 당하는 숫자가 어마무시해요..출산과 성생활은 분리가 필요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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