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욕먹으면서도 자꾸만 한국에 다시 오려고 하는 이유

2017년 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유튜브 캡처/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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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먹고, 먹고 먹어도 유승준이 한국에 들어오려는 이유가 따로 있다?

지난 23일 유승준이 입국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이는 과거 한 차례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유승준이 다시 오려고 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해당글에 따르면 2014년 바뀐 미국 세법 때문에 국내재산뿐만 아니라 국외재산까지 신고하게 된 유승준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미국 국적을 포기하려고 한다는 것. 만약 미신고시 재산 50%가 몰수된다.

글쓴이는 “유승준은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 많은 돈을 축적했는데 미국 국세청에 중국에서 번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결국은 돈 때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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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해 당시 유승준은 해당 루머에 관해 “논할 가치가 없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 납세 성실히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면서 “그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참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항소심 패소에 관한 소식에도 누리꾼들은 “왜 오려고 하냐”, “영원히 오지마”, “거짓말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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