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가서 노느라 ‘규현’을 버린 적 있다” 화재 사건으로 알려진 규현 매니저의 만행

2017년 2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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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의 매니저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행실로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규현은 타이페이 신장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앞둔 새벽, 대만 단독 공연을 위해 규현이 머문 호텔에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규현과 스태프 모두 큰 화를 입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규현의 매니저가 화재 사고 당시 SNS에 해당 건물에서 대피한 듯 한 사진과 글을 올렸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가수를 내버려둔 채 대피했다’고 주장하며 관계자들을 비난했다.

그러자 26일 규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대만 화재로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짧게 얘기 하자면 저는 매니저&스텝들과 그 시간까지 공연 멘트정리를 위해서 방에 남아 있다가 대피할 타이밍이 늦어졌는데 화재는 진압되었다는 얘길듣고 나서 계단 내려가며 화재 연기를 마시느니 방에 남는걸 제가 택했고 제 방의 인원을 제외한 전 스텝들은 호텔 지시에 따라 내려가서 밖에서 3시간 가량 대기 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제가 있다면 별일 아니겠지 하며 남아서 계속 스텝들과 작업했던 제가 문제인 것 같아요 좋은 공연 후에 논란이 생기는 건 원치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규현의 해명으로 이번 화재 사건에 대한 논란은 가라 앉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규현 매니저의 과거 행동들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화재 사건에 SNS에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됐던 매니저는 과거에도 규현 앨범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SNS를 통해서 스포일러를 하기도 하고, 밤 늦게 까지 놀다가 지각한 것을 자랑하듯이 SNS에 올려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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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서유기 2.5때는 클럽 가서 노느라 매니저가 돌아오지 않아 규현이 혼자 남은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규현의 뮤지컬 초대권을 이용해서 여자들 번호를 주고 받거나, 시속 160km 과속하는 모습을 SNS로 올리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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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니저의 행동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보살이다 규현” “왜 안 짜르지..?” “문제가 너무 많은데? 일도 못하고 저게 뭐람” “양아치네 진짜” “이건 직무유기가 심해도 너무 심한데” “자기가 차를 160킬로로 몰면서 직접 사진을 찍은거?”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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