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원 ‘321명’ 사살한 63세 베테랑 스나이퍼 (동영상)

2017년 2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Youtube ‘Sky99.DK’ 캡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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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의 나이에도 전장에서 활약하며 IS 대원들을 떨게 하는 군인이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로부터 고국을 해방시키려 저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아부 타흐신(Abu Tahseen, 63)을 소개했다.

2년 전부터 IS와 싸우고 있는 타흐신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사격실력을 자랑한다. 그가 사살한 IS 대원만 무려 321명이라고 한다.

1971년부터 저격수로 활약했던 그는 IS의 반인륜적인 행동을 보고 참전을 결심했다. 이라크의 일부 지역이 IS에게 점령당하자 방어를 위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다른 병사들처럼 최전방에 나서 전투를 벌일 수는 없지만, 먼 거리에서 라이플총으로 지원하는 능력은 모든 군인들 중 최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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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IS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데, 그가 참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겁을 먹고 전투에 나서길 꺼려할 정도라고 한다.

타흐신은 “저격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침착함”이라며 “나이를 먹으니 침착함을 유지하는 능력이 더 좋아졌다”며 지금까지 활약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영상출처: Youtube ‘Sky99.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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