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을 침대에 묶어 성폭행한 뒤 죽는 모습을 지켜본 아빠

2017년 3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dailymail(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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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가 3살 딸을 침대에 묶은 뒤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일 영국의 한 매체는 호주에서 친아빠에게 성폭행을 당해 목숨을 잃은 키헤샤 리(Kyhesha-Lee, 3)의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2013년 3월, 친아빠 매튜리(Matthew Lee)는 3살 딸 아이 키헤샤의 팔다리를 침대에 묶은 뒤 성폭행했다.

몇 시간에 걸친 아빠의 성폭행에 키헤샤는 결국 의식을 잃었지만 매튜는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침착하게 아이의 모습을 보며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기헤샤는 점차 입술이 파랗게 변해갔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아빠는 심폐소생술로 딸을 살리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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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사건의 정황은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매튜의 동료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동료는 “아이가 기절한 모습에 너무 놀랐다. 매튜는 아이의 온몸을 침대에 고정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증언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튜는 이 사건 전부터 수차례 달을 폭행하고 학대해 온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법원은 성폭행, 학대, 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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