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가는 것을 이해해줘서 아내가 자랑스럽다는 주영훈 (동영상)

2017년 3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채널 A ‘아빠본색’ 캡쳐

2


유명 작곡가 겸 방송인인 주영훈이 와이프가 자신이 룸살롱 가는 것을 이해해줄 때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주영훈은 채널 A ‘아빠본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내의 장점을 ‘이해심’이라고 꼽으며 남자들의 세계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친한 연예인 모임에서 룸살롱 출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 자신이 코너에 몰렸을 때, 아내인 이윤지가 “그게 뭐 어때서”라고 말하며 “그렇게 자기 자신한테 자신이 없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의 그 모습이 제일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주영훈의 이런 발언에 대해서 지난 2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한 나라다” 라며 “내가 오늘 유명 작곡가겸 가수이자 엠씨인 주영훈이 와이프가 제일 자랑스러울 때가 언제냐면 룸살롱 가는 걸 이해해줄 때 라고 한 게 방송에 나왔었다는 걸 트윗에서 봤는데 이걸 언급한 언론은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1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성병 옮겨도 이해해줄건가봐” “룸에서 여자 팔에 두르고 주무르다가 집에 오면 그 손으로 애들 만지고 안고 정말 바람직하네요” “진짜…이해해 볼라 했는데…이해가 안됨…차원이 다른 이해력이다” “성매매하는 거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나봐요 카메라까지 있는데 그딴 말 하는 거 보면” “지가 뭔데 파트너 있는 술집을 남자들의 세계라고 정립해”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출처: 네이버TV ‘아빠본색’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