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딸에게 술 먹인 뒤 인증샷 올린 무개념 부모 논란 (사진 3장)

2017년 3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01


네 살 딸 아이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인증샷을 남긴 부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내미 술 가르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개됐다.

02

게시글 속에는 어린아이가 무릎을 꿇은 채로 맥주로 추정되는 음료를 마시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나이는 네 살. 개월은 29개월. 한잔할 나이지요. 무릎 꿇고 공손히 배우고 있다. 반 먹더니 신나서 춤춘다.”라는 글을 덧붙여 충격을 더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진심 맥주야?”, “그래도 맥주는 아닐 것 같다…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다.

03

그러자 글쓴이는 “이거 진짜 맥주다.”라고 말하며 딸 아이가 마신 맥주 브랜드까지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은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고 누리꾼들은 “어린 자녀에게 술이라니”, “가르칠 게 따로 있지 4살 아이에게..”라고 비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해당 게시글이 거짓이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