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는 없는데 소문만 무성한 일본여행 ‘조기폐경설’

2017년 3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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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국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치 ‘진짜’처럼 떠도는 소문들이 있다. 바로 ‘조기폐경설’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증거는 없는데 소문만 무성한 일본여행 조기폐경설.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일본으로 여행 갔다가 조기폐경이 왔다”

이는 대부분 “내 친구의 아는 애가…”라고 시작한다. 거의 지인의 지인의 이야기들인 것.

또한 후쿠시마나 인접지역을 여행한 것도 아니다. 정작 일본 사는 사람들은 멀쩡하다는데… 대체 이 소문의 실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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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진위여부는 알 수 없으나 또 물론 일본여행이 안전하다는 것도 아니지만, SNS에 떠도는 ‘조기폐경설’은 괴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반응을 두고 “근데 난 아기를 안 낳을 거지만 일본은 안 갈 예정이야”, “조심하는 건 좋지”, “괴담은 괴담이지만 다들 안전불감증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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