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인스타에 ‘이효리’가 직접 남긴 댓글

2017년 3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표창원·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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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표창원 더불민주당 의원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겨 화제다.

앞서 지난 3일 표창원 의원 인스타그램에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표 의원은 “방금 전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의 반려견 모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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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랜 결론 끝에 다른 의원님들 제출 법안들과 병합, 동물학대 행위 추가 및 처벌 강화, 동물 생산업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 등이 반영되었습니다”라며 “아직은 절반의 성공입니다. 남은 개정 과제는 다시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게시물에 이효리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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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님. 동물보호법 아직 우리나라에서 힘들고 어려운 과제인 줄 알지만 애써주십시오. 뒤에서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이에 표창원은 “고맙습니다. 저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요”라고 화답했다.

이효리는 평소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동물보호 운동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또한 과거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을 담은 수필을 출간해 수익금 전액을 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대화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열일하신다”, “응원합니다”, “이 누나 덕에 (동물을)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것도 알게 되고. 적어도 나한테는 이효리 영향력 꽤 큼. 누나 멋져”, “갓효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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