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카트’ 올라탄 사진 올렸다가 욕먹고 있는 기상캐스터

2017년 3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윤서영 인스타그램 및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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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기상캐스터 윤서영의 인스타그램 사진 한장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SBS 기상캐스터 윤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요일까지 계속 추워요! 목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형마트 무빙워크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윤서영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그는 ‘쇼핑카트’ 안에 올라타있는 상태였다.

쇼핑카트, 심지어 무빙워크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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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공개되자마자 큰 논란이 일었다. “귀엽다”라는 반응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 “다 큰 성인이 왜 거기에 타냐”, “대형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으로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한 것.

논란이 일자 윤서영 캐스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2015년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쇼핑 카트와 연관된 사고가 31%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마트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영유아를 제외하고는 쇼핑 카트에 타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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