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피부샵’에 문의한 내용 (feat.혐오주의)

2017년 3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온라인 커뮤니티(이하)


A woman receiving a scalp massage


한 남성의 피부샵에 문의한, 황당한 내용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는 ‘흔한 피부샵이 받는 카톡.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는 한 남성이 어느 피부샵에 문의한 카톡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애초에 일반적인 마사지가 아닌, 다른 것을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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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벗고 받아도 되죠?”

“전신 앞뒤로 마사지 해주실 수 있어요?”

“제가 원하는 마사지 해주시면 안되나요?”

자꾸만 뭔가 말을 빙빙 돌려서 하는 듯한 그. 하지도 않는 아로마 마사지를 요구하며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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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요구에 피부샵 측은 딱 잘라 거절해버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분노했다.

“조금 야릇하게? 왜 정상적인 피부샵을 퇴폐업소로 만들려고 하는지”

“아이고 더럽다”

“저 원장분이 진짜 보살이네요”

한편, 얼마 전에는 폴댄스 강사가 한 남성 수강생으로부터 받은 황당한 카톡도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남성 수강생은 여자 강사에게 올탈의 수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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