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크기 허풍 가장 심한 나라는…

2017년 3월 9일   School Stroy 에디터
▼ 기사 및 이미지 제공: 속삭닷컴 김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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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닷컴] 호주 남성, 음경 크기 허풍 가장 심해

미국·호주 남성은 음경 크기를 부풀려 말하는 반면, 캐나다·인도 남성은 신중해 오히려 음경 크기를 줄여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핑크뉴스는 데이트 전문 사이트 ‘소시데이트 닷컴’ (SaucyDates.com)의 조사 결과, 남성들이 전반적으로 음경 크기를 6% 정도 더 크게 과장해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사이트가 세계 1,7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호주 남성들은 음경의 크기를 약 1.5인치(약 3.8cm) 더 크게 부풀려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남성들은 자신들의 음경 크기가 7.0인치(약 17.8cm) 이상에 달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본 남성의 음경 크기에 대한 질문을 받은 호주 여성들은 약 5.5인치(약 14cm)라고 답변했다.

특히 미국 남성들은 음경의 크기가 평균 6.6인치(약 16.8cm)에 불과한데도 7.2인치(약 18.3cm)라고 거짓 답변했다. 음경에 관한 한, 미국 남성들이 세계에서 가장 허풍쟁이인 셈이다.

이에 반해, 캐나다 여성들은 자신들이 본 음경은 7인치로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상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은 캐나다 남성의 음경이 이보다 약간 더 작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음경의 크기가 5.5인치 미만인 남성들이 실제보다 더 크게 부풀려 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웹사이트의 한 대변인은 “12인치가 넘는 음경을 ‘야전에서’ 봤다고 주장하는 영국 여성들이 다른 나라보다 더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엄청나게 큰 음경을 찾는다면, 영국인들에게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20명 중 한 명은 더 큰 자가 필요할 정도로 음경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는 미국 또는 호주 남성들보다는 캐나다 남성이 무난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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