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세계 최고의 휴가 여행지 12곳

2017년 3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기사 및 이미지 제공 :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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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휴가 여행지 12곳

미국 잡지 하퍼스바자가 3월 2일자 온라인 기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휴가 여행지 12곳’을 꼽았습니다. 여행 전문가 23명에게 물은 결과라고 합니다.

한 여행 전문가는 브라질을 추천합니다. 손대지 않은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숙소와 레스토랑이 완벽하게 조합된 곳이라는 평가입니다.

두 번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유럽 도시’라는 이유입니다. 예술과 운하와 꽃이 가득하고, 자유롭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또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작아서 편안한 동시에 로마와 파리의 역사도 품고 있어, 유럽 초심자에게는 아주 좋은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또다른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세 번째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라자 암팟. 힘들 게 이곳에 가야 하지만 보람은 있습니다. 아름다운 섬, 원시의 수중 생물, 깨끗한 바다가 충분히 보답할 것이라고 합니다.

슬로베니아(위 사진)의 수도 류블랴나는 보행자에게 편한 도시이자 음식의 천국이라는 평가입니다. 대중교통은 최고이며 안전합니다. 슬로베니아 국가 전체도 특별하다고 합니다. 게르만과 오스트리아 문화의 정점이며 해안은 베네치아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카리브 바다의 도미니카는 사람들이 친절하고 개발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될 풍경이 어디에나 펼쳐져 있다는 설명입니다. 사람들이 적고 숨 막히게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인 남미의 파타고니아도 추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미얀마는 미소와 오래된 전통과 향기로운 음식 그리고 풍부한 문화 유적지를 자랑하는 곳이라는 평가입니다. 하이킹, 유적지 탐방, 시장 구경 아니면 흰 모래사장에서의 휴식 등 어느 것이든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하네요. 인도 또한 깊은 전통의 나라인데 특히 환율이 좋아 저렴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빼어난 음식 문화와 아름다운 건축물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는 영국 런던을 추천한 이도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중해의 리파리섬, 터키 카파도키아 등이 추천 목록에 올랐습니다.

오수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