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같이 여행하면 좋을 9가지 타입의 사람

2017년 3월 13일   School Stroy 에디터
▼사진출처: 포스트쉐어(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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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여행하면 좋을 9가지 타입의 사람

1. 인간 내비게이션

야시장이건 가장 가까운 화장실이건, 이런 친구들은 당신이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안내해줄 수 있다. 현지인급의 길 안내는 물론이고, 기억력도 좋아서 저번에 갔던 바가 다시 가고 싶다면 그냥 바로 출발이다.

2. ‘YOLO’형 인간 (YOLO: You Only Live Once,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자고로 여행은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신나게 즐기는 것이다. 이런 사람과 여행을 떠나면 하루하루가 순도 100% 즐거움의 연속이다. 늦잠은 집에서도 잘 수 있는데 꼭 여행와서까지 잠을 자야겠는가? 그 시간에 스카이다이빙 한 번을 더 할텐데.

3. 푸드파이터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재충전, 마음의 여유, 즐거움, 추억… 푸드파이터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단 하나다: 먹기 위해서. 그들은 항상 새롭고 맛있는 음식들을 찾아낼 것이며, 이들과 함께 다닌다면 적어도 그 나라의 먹거리 문화 하나만큼은 정복할 수 있다.

4. 계획강박증 환자

‘여행은 즉흥이다!’라고 믿는 여행자들이 많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채로 여행하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만약 당신도 이런 타입이라면, 계획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한 명 데리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라면 적어도 엄청난 기대를 안고 액티비티를 하러 갔다가 예약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꺠닫고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5. 사진사

프로는 아닐지 몰라도, 여행지에서 카메라를 든 그들은 진지하다. 그 당시에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감탄하는 걸로 정신이 없을지라도, 나중에 여행이 끝나고 나서 그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이 넘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6.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이들은 여행의 대부분의 시간을 새로운 문화를 발견하고 체험하는 것에 쏟고 싶어한다. 교회 하나 찾아가겠다고 5km를 걷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고 짜증날 지 몰라도, 나중에 가면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7. 베어 그릴스

물론 베어 그릴스 급은 아니더라도, 혹시 생존 전문가들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무인도에 떨어뜨려놓아도 멀쩡하게 살아돌아올 것 같은 친구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라면 돈도, 지도도, 통하는 언어도 없이 길을 잃어도 한 시간 안에 호텔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한 여행 도중 그들의 존재는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8. 언어학자

이들은 아무리 새로운 여행지에서도 중요한 단어나 표현들을 하나하나씩 습득해간다. 이들과 함께라면 간단한 음식 주문 같은 기본적인 의사소통 걱정이 없다.

9. 절약의 달인

“여행 한 번 다녀오는게 얼마나 비싼데!” 이들은 항상 가장 싼 호텔, 식당, 바를 찾는다. 이들과 함께라면 돈 걱정 없이 알뜰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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