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찰 조사 앞두고 아플 것”, 적중률 99% 김어준의 새로운 예언

2017년 3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Youtube 공준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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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곧 아플 거라고 예언했다.

1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 총수는 “박 전 대통령은 곧 아플 것이다. 아프다는 핑계로 검찰 조사를 피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민간인 신분으로 불소추 특권이 없어 검찰 소환 또는 압수수색에 응해야 한다.

이날 라디오에 출연한 심상성 정의당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아프다고 말하면 이제는 휠체어로 검찰에 모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불소추 특권이라는 방패가 사라진 만큼 검찰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며 “검찰로서는 마지막 기회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현재 친박계 측은 박 전 대통령이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각종 인터뷰와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친박계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3일 박 전 대통령과 한 시간 넘게 대화를 나눈 뒤 “보일러가 거의 작동이 안 돼 힘들어하신다. 다리와 발목까지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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