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설리 인스타에 달린 ‘오늘만 사는’ 댓글 (feat.최자)

2017년 3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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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이 도마 위에 올랐다.

13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는 ‘설리 인스타 근황.JPG’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는 같은 날 설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으로,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마구간으로 보이는 곳에서 말과 눈을 맞추고 있다. 특히 승마복을 갖춰 입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승마하는구나. 잘 어울린다”, “새로운 취미?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이때, 한 누리꾼이 설리를 향해 ‘성희롱’ 댓글을 남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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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이길 사람이 없어 결국 말한테 갔네”

앞서 최자와의 2년 7개월의 공개열애를 끝내고 지난 6일 결별 사실을 발표한 설리를 겨냥한 댓글이었다.

유독 설리에게 ‘모진’ 걸까. 결별 이후까지도, 설리의 모든 일상이 과대해석되고 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분노했다.

“헤어져서 힘들 텐데”

“경찰서 정모. 미친놈이네 완전”

“저건 진짜 고소 가능 아님?”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근데 애초에 저런 거 노리고 올린 거 아닌가. 관종이라”, “근데 설리도 뭐 SNS하는 거는 본인 자유지만 올릴 때마다 저렇게 상처받는데 굳이 계속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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