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판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논란인 ‘GD 사칭남’

2017년 3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및 온라인 커뮤니티


2f97845aead136e6fd30ff7928b433b9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로 알려진 조규민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사칭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남자판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는 지디 사칭남.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조규민이 과거 중국에서 ‘Z-DRAGON’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하는 등 ‘지드래곤 사칭해서 돈벌이까지 했다’고 폭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 작성자는 특히 공연 관련 포스터에 조규민의 사진이 아닌 지드래곤의 사진을 썼다고 주장하며 그에게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000 001

또한 작성자는 조규민이 지드래곤을 사칭해 그의 사인을 했으며, 자신의 SNS에 꾸준히 지드래곤을 따라 한 사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규민은 “중국 공연은 사칭한 것이 아니다”라며 “중국인들이 저의 부탁과는 전혀 다르게 거짓 광고를 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조규민은 지난해 12월 채널A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에게’에서 지드래곤 닮은꼴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출처 : 채널A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003

당시 조규민은 지드래곤과 똑닮은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홍대에 등장해 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에 봤을 때도 어이 없었는데 프듀까지 나왔네”, “진심 부끄럽다”, “근데 하나도 안 닮았음”, “남자 프로듀스 다 왜 이러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