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목소리를 처음 들은 청각 장애 아기
아기 이름은 매튜 스웨트넘. 선천적으로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를 갖고 태어나 간염을 앓고 뇌낭종 진단도 받았다. 매튜는 또한 소리를 듣지 못한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병원은 2016년 8월 4일 매튜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보청기를 제공한 것이다. 영상은 최근 매튜의 엄마 에린 스웨트넘이 유튜브에 공개한 것이다.
생후 4개월인 매튜는 보청기를 끼우는 동안 괴로워한다. 칭얼거리고 얼굴이 빨갛게 되었다.
그러나 보청기로 엄마 목소리를 듣는 순간, 눈이 동그래졌다. 그리고 환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감동을 선사하는 영상은 뒤늦게 해외 네티즌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화제를 일으켰다.
김재현 리포터
김재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