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을 당황시킨, 우주에서 온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진 7장 (동영상)

2017년 3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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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을 당황시킨, 알 수 없는 우주의 사진들이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금을 지리게 만드는 우주에서 온 충격적인 사진 7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 화성의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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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나사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는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제시할만한 사진을 화성으로부터 보내왔다.

NASA 직원들이 사진을 처음 받았을 때는, 모래 속에 있는 돌 조각이라고 생각했지만,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 화석화 된 뼈가 땅 속에 파묻혀있었음을 보게 되었다.

게다가 그 뼈는 사람의 머리 뼈를 연상하게 하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었다. NASA 직원들의 폭로에 따르면 아폴로 미션 이후 많은 화성탐사들이 비밀리에 이루어졌었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서 찍은 몇몇의 사진들 중에는 인간의 형태를 한 생명체가 찍혀있는 것도 본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2. 불타는 우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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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4월 18일에 이루어진 나사의 첫 우주왕복선 비행 테스트, 이 날 우주선 안에서는 ‘우주유영복’(EMU)이 불에 붙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다.

우주유영복(EMU)은 우주선 밖에서 활동이 필요할 때 대원들이 착용하는 우주복이다. 우주왕복선 발사 후, 이 우주유영복에 달려있던 생명유지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해 고압력의 산소 누출이 발생하게 되고 그 산소에 불이 붙으며 우주복은 물론, 기계장치들을 모두 녹여 총 23억의 피해르 입게 된다.

우주유영복은 구조대원이 소화기를 들고와 불을 끌 때까지 활활 타올랐다. 이 우주유영복은 당시에 아무도 입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 근처에 있던 기술자가 피부가 녹아드는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3.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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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우주비행사 ‘루카 파미타노’ (Luca Parmitano)는 2013년 7월 16일, 우주유영을 하던 도중 그의 헬멧에 이상이 생겨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숨이 막히고,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는 기억력에만 의존해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다행히 에어록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었고 질식사 하기 바로 직전 헬멧을 벗을 수 있었다.

4. 모래시계성운(Mycn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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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성운의 죽음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을 때, 사람들 사이에서는 ‘신이 우리를 보고계신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핵 에너지가 고갈되면서 발생한 이 눈 형태의 빛은 8000광년이나 떨어진 지구에서도 관찰이 가능했다. 이 오목 모래시계 성운의 중심은 점점 식어가고 있으며, 점점 희미해지다가 결국 백색왜성으로 변하게 될 운명이라고 한다.

5. 목동자리 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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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자리리 보이드’는 우주에서 가장 미스터리하고 비어있는 공간으로 알려져있다. 이 공간은 3억 3천만 광년씩이나 뻗어나가지만, 그 안에는 60개의 은하들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몇몇의 과학자들은 이곳이 빅뱅보다도 더 오래 전에 생겨난 공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6. 화성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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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3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을 탐사한지 589번째 되던 날 지구로 보내온 사진으로 이 사진 속에는 정체불명의 빛이 화성의 땅 밑으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 찍혀있었다. 이 빛은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의 오른쪽 카메라에 아주 잠깐 동안 찍혔는데, 몇 초 후 왼쪽 렌즈가 찍은 사진에는 이미 빛이 사라진 후 였다. 며칠 후 이 빛은 정확히 똑 같은 지점에서 다른 위치에 있던 카메라에도 포착되어 관계자들을 미궁에 빠뜨렸다.

7. 물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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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6일, 나사의 허블망원경은 우주공간에서 X자 모양의 이상한 물체를 포착하고 카메라에 담아냈다. P/2010 A2라고 이름 붙은 이 물체는 마치 혜성처럼 빛나는 꼬리를 달고 태양계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혜성들과는 달리, 이 물체는 140미터정도 길이의 ‘핵’이 중심에 있지 않고 움직이는 궤도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현재 이 물체가 화성과 목성사이에 위치한 ‘플로라 가족’(Flora Family) 운석에서 떨어져나왔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 아무도 이것의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우주를 세계 최초로 가장 처음 접해 본 사람은 우주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헬멧 아저씨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침착할 수가 있지” “지구종말계획은 머지 않았다” “나사 화가들이 참 잘 그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출처: Youtube ‘짤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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