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고 자면 빠진다?”…숙면 다이어트 3

2017년 3월 14일   School Stroy 에디터
▼ 기사 및 이미지 제공: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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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다이어트,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신다고요? 그렇다면 가장 쉬운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은 음식을 조절할 필요도 없고요. 스트레스도 안 받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맨 몸으로 자기입니다. 옷을 입지 않으면 몸의 체온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때 몸이 자연스럽게 열을 내기 위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요.

이때 ‘갈색지방’, 즉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늘어납니다. 이 지방이 많으면 신진대사율이 높아지는데요.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줄 수 있죠.

그런데 침실 온도, 어느 정도로 맞춰야 하는 게 좋냐고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약 16도에서 18도 정도를 유지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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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방을 어둡게 하는 것입니다. 형광등이나 TV, 핸드폰 불빛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 물건에는 청색광에 나오는데요.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청색광은 불면증을 야기시킵니다. 심한 경우 비만, 심장질환, 당뇨, 암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잠을 자는 것이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면 유도 호르몬 ‘멜라토닌’은 어두운 환경에서 제대로 분비되기 때문이죠.

멜라토닌이 중요한 이유는 더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음식에 대한 통제력이 떨어집니다. 피로 회복을 음식으로 회복하려는 무의식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자는 시간이 줄어들면 식욕 자극 호르몬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하는데요. 즉,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배고픈 시간도 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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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면이 부족하면 칼로리 소모도 더욱 느려집니다.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 아예 틀린 말은 아니네요.

[출처: //www.dispatch.co.kr/69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