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여자 공무원에게 ‘고백’한 공익근무요원, 그 결과는..?

2017년 3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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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한 공익근무요원은 같이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고백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 결과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공무원 누나에게 사탕 주면서 고백할것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공무원들과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는 듯 보이는 듯한 공익근무요원이 함께 근무하는 여자 공무원에게 사탕을 주며 고백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글쓴이는 “그녀가 좋아할만한 사탕과 젤리를 가득 담았다”며 “여자들은 화이트데이에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고백하면 좋아한다매”라고 말했다.

또한 “나의 귀여운 연하남 애교 스킬까지 동원해서 동원하면 받아주겠지, 편지까지 쓰려고 했지만 편지는 사귀면 많이 써줄거라서…”라며 고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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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 “가까이에 앉아 있는데 왜 메시지를 보내지…?”라고 질문하며 메시지를 보냈는데 저게 무슨 의미냐고 궁금해했다.

또한 너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 부담 갖지 말라고 했는데 왜 답장이 없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을 보고 고백해야지….” “저게 뭐하는 짓이야” “여자가 말을 진짜 착하게 한다” “공무원이 공익을 왜 만나…차라리 공무원 시험 붙고 고백하지” “도대체 뭔 자신감으러 저러나…공익갈 나이대면 이제 좀 현실을 알만도 한데…” “그대로 쓰레기통 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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