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은 알지만, 성인은 모른다는 ‘유치원 속담문제’

2017년 3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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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치원 시험문제’가 화제를 모았다.

유치원 시험문제는 한 컷의 그림을 보고 이에 알맞은 속담과 뜻을 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런 교육 방식이 어린 학생들에게 ‘속담 및 고사성어’에 대한 거부감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기 충분했다.

하지만, ‘시험 문제에 출시된 그림’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된 한 컷의 그림은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무엇인가를 전해주고 있는 모습이지만 단순화된 이 한 컷의 그림만으로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도 “답을 알 수 없다.”,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정답이 뭔지 공개해 달라.”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한편, 게시자 측에 따르면 유치원 시험문제의 정답은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더라’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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