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걸그룹 식스밤이 성형수술에 들인 비용은?

2017년 3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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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소재로 신곡을 발표해 논란이 됐던 걸그룹 ‘식스밤’이 성형수술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식스밤은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멤버 4명이 성형하는데 1억 정도 들었다. 어딘지 정확하게 밝히긴 그렇지만 허리 위 반신을 성형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멤버인 소아,다인,가빈의 성형에는 9500만원이 들었으며, 슬비의 성형에는 5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슬비는 “코 성형을 했다. 잘 보면 티가 좀 난다”고 말했다.

슬비는 부산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오디션을 보고 이번에 식스밤에 합류했다.

그녀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는데 못 이룬 꿈을 이번에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컸지만 꿈을 찾고 싶다는 딸의 간절한 얘기에 결국 부모님도 허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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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은 “성형수술하는 게 싫지 않았다”며 “화면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 단점이 보여 성형수술을 하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빈은 “여자라면 예뻐지고 싶은 게 당연한 마음이지 않나”라며 “혼자 하면 힘든 일인데 멤버 다 같이 하니 힘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의 변화한 모습도 공개됐다. 지난 14일 식스밤 공식 SNS에는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인터뷰에 함께한 소속사 대표는 “소속사에서 성형수술을 강요했다고 아시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냈고, 다 같이 동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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