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하던 게임에서 이기고 있다고 좋아하며 웃다 턱이 빠진 여성

2017년 3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worldof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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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 중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된 카드 게임 때문에 여성이 ‘턱’이 빠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미디어에 따르면 기차 안에서 카드 게임을 하던 중 남편을 비웃던 여성의 턱이 빠져 구급대원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의 한 부부는 난닝에서 출발해 칭다오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28시간 동안 기차에 있어야 했던 아내 챠오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남편과 카드 게임을 시작했다.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게임을 하던 아내 챠오는 게임에서 이겨 간다는 기쁨에 입을 쩍 벌려가며 웃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희열은 고통으로 바뀌었고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너무 신나게 웃은 나머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기 때문.

남편은 즉시 승무원에게 사실을 알린 뒤 다음 역에 도착해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미리 받고 대기하던 구급대원들은 가까운 병원으로 챠오를 이송했고 턱이 돌아올 때까지 약 2시간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웃으면 턱이 빠져?ㅋㅋㅋ”, “참 유쾌한 부부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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