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왕이 되고 싶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2017년 3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픽사베이


walnuts-1891141__340


남성의 생식능력을 높이는 데는 ‘호두’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의 한 매체는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근거해 ‘호두’가 남성의 생식 능력을 향상한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생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9~11주 동안 호두 성분의 먹이를 줬다. 이때 쥐는 건강한 수컷과 유전적 난임 증상이 있는 수컷 쥐로 나누었다.

호두 먹이의 효과는 눈에 띄게 보였다. 두 그룹 모두 정자 운동성과 형태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난임 증상이 있는 생쥐들도 정자 형태로 개선되는 변화를 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호두에 있는 ‘다중 불포화 지방산(PUFAs)’이 정자의 막을 보호하며 정자가 더 건강하게 있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호두를 적당량 섭취할 경우 임신 능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자 세포를 손상하는 지질 과산화를 줄여 정자세포를 보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팀은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추가 실험을 거쳐 호두가 남성 생식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