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혼자 쾅쾅대는 빨간문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마사뉴스는 트위터 유저 ‘Enrique Lussich’는 1분 45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유아 및 청소년을 돌보는 센터에서 일하는 두 경비원이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영상 속에서는 조명이 깜빡거리는 어두운 복도가 등장한다. 복도 끝에는 “쾅쾅쾅쾅” 소리가 나고 있는데, 복도 중간쯤 오자 홀로 움직이는 빨간색 문이 보인다. 빨간색 문이 내는 소리였다.
가까이 갈수록 소리는 더 크게 울렸고 남성이 문 바로 앞까지 다가가자 문이 멈췄다. 그는 조심스럽게 문을 들춰봤으나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현상이 찍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일부 누리꾼은 “남성이 가까이 갔을 때 딱 어두워졌다. 너무 상황이 완벽하지 않냐”며 조작된 영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ssistir filme de terror é fácil
Difícil é ser guarda do IML de Cuiabá a noite. pic.twitter.com/7kHYNnX94N— Enrique Lussich (@enriquelussich) 2017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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