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남자판 ‘사무엘’ 왕따 시킨 거 SNS에 자랑이라고 올린 누리꾼

2017년 3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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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사무엘이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프로듀스101 사무엘 왕따 시키고 넷상에 자랑하기.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슥도로 확산됐다.

이는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 사무엘이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었다.

사무엘은 지난 2015년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원펀치’를 통해 데뷔한 가수다.

누리꾼은 “학교가 이동 수업하는 학교 교과교실제라서 교과서를 들고 다녔다”라며 “사무엘이 교과서를 한 바가지 들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라며 사무엘과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그때 한 학생이 ‘우와 펀치~’라며 강하게 사무엘을 치고 지나가서 교과서가 다 떨어져 버렸다. 하지만 사무엘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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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무엘이 스케줄 탓에 가끔 학교를 빠지는데, 선생님이 어디 갔냐고 물으면 단체로 ‘자퇴했다’고 합창했다”라며 “사무엘이 학교에 온 날이면 다 같이 사무엘이 나온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비웃거나 따라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교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사무엘에게 손가락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인증’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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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복이만 뽑을라 했는데 오늘부터 사무엘도 같이 밈”, “사진은 뭐냐. 대체”, “글부터 사진까지 다 찌질하다”, “진짜 심하다. 진짜 정신 머리가 어떻게 된 거냐?”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무엘은 지난 2015년 그룹 원펀치 소속 ‘펀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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